[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7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32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7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6명 중 완치자는 16명이며 자가격리자는 86명입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시는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21,090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20,99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99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608명이 응하여 1,60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3명은 검사 중이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2,230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2,21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9명은 검사 중이다.
시는 정부 4차 추경에 따라 기존 복지제도 및 코로나19 피해 맞춤형 긴급재난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생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급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 가구 소득 감소(25% 이상)로 생계가 어려워진 기준중위 소득 75% 이하, 재산이 3억5000만원 이하에 해당되는 가구입니다.
단,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및 긴급복지 같은 기존 복지제도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등 코로나19 맞춤형 지원제도로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됩니다.
온라인 신청은 12일∼30일까지 복지로를 통해 세대주가 신청 가능하고,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현장접수는 오는 19일∼30일까지 세대주와 세대원, 대리인이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지급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으로 신청자의 소득·재산을 확인한 후 11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신청한 계좌로 1회 현금지급 될 예정이다.
신청 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및 신속하고 간소한 처리를 위하여 가급적이면 온라인 비대면 신청을 해 주시기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우리 시 복지정책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 자체 무료 독감예방 접종(19세~61세) 및 일부 국가 무료 독감예방 접종(6개월~12세 및 임신부)이 시행 중입니다.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감염을 통한 혼란을 막기 위하여 우리 시에서는 국가 무료 독감 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19세~61세를 대상으로도 시 자체 무료 독감예방 접종을 9월 25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6개월~12세 및 임신부, 19세~61세에 해당하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현재 무료 독감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료 독감 예방접종은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5부제로 시행하고 있으나 가족단위로 방문하실 경우에는 5부제 상관없이 가족 구성원 모두 접종 가능 합니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들께서는 사전에 예진표를 작성한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혼잡하지 않은 시간대에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단 13세~18세 및 62세 이상 대상의 국가 무료 독감예방 접종은 정확한 일정이 나오는 대로 신속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계절이 바뀌면서 기온이 내려가면 밀폐된 실내에서의 활동이 잦아지지만 추워지는 날씨 탓에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삼밀(밀폐, 밀집, 밀접) 공간에서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위험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방역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밀폐되거나 사람들이 많이 밀집된 공간 방문은 가급적 자제하여 주시고 부득이 방문할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주십시오.
또한 실내 공기 중에 바이러스가 머무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환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