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7일 오후 4시께 시청 상황실에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진주시 평생교육 진흥 활성화 및 체계적인 평생 학습 구축을 위해 평생학습도시 비전 및 목적, 추진전략, 주요사업, 맞춤형 평생학습프로그램과 더불어 특화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책임연구원(김진화 교수)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에 따라 진주시의 평생교육 사업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진주시의 평생학습 체제를 새롭게 설정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의 발전과 질적 향상을 위한 진주시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고 말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생 100세 시대, 저출산·고령화, 4차 산업혁명 등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진주시민의 역량 강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진주시가 우수한 교육여건을 바탕으로 세계일류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시된 의견들을 최종 발전계획 안에 반영하여 진주시의 평생학습이 획기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진주시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위해 평생학습 추진 전략과 평생교육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