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7일 청풍권역 관광개발사업 공사현장 및 청풍명월 국제하키장을 방문, 점검하고 관광자원 활성화 및 안전 시공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청풍권역 관광개발사업’은 모노레일, 케이블카와 더불어 제천시 주력 관광 사업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사업은 2017년부터 수산면 괴곡리 일원에 옥순봉 출렁다리와 생태 탐방로 설치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청풍면에 설치되어있는 모노레일, 케이블카와 연계해 제천의 관광 명소화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한 이상천 시장의 주요 역점 사업 중 하나이다.
이날 이 시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풍호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 조성이 필수다.”라며, “자연과 어우러지는 출렁다리 일원의 경관 개선을 위해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출렁다리의 완공 때 까지 사고 없는 안전한 공사 현장 유지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옥순봉 출렁다리는 총 연장 222m로 현재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생태 탐방로는 총 연장 636m, 2021년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시공하고 있다.
청풍명월 국제 하키장은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키장 2면의 인조잔디를 교체, 11월에 국제하키연맹의 공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옥순봉 출렁다리 및 생태탐방로와 더불어 청풍명월 국제하키장이 제천시의 또 하나의 주력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