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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0년 공공비축미 산물벼 1200t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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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0년 공공비축미 산물벼 1200t 매입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0/08 11:18 수정 2020.10.08 11:19
- 11월6일까지…새일미·추청 품종 대상
산청군은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1200t을 오는 11월 6일까지 매입한다./ⓒ산청군
산청군은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1200t을 오는 11월 6일까지 매입한다./ⓒ산청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은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1200t(3만포/40kg)을 오는 11월 6일까지 매입한다고 8일 밝혔다.

산물벼는 수확 후 건조하지 않는 벼로서 농가 편의 및 정부관리양곡의 품질 유지를 위해 산청군미곡종합처리장(RPC)과 생초 벼 건조저장시설(DSC)를 통해 매입한다.

올해 매입품종은 ‘새일미’와 ‘추청’으로 지정됐다. 지정되지 않은 품종으로 수매에 참여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10월 5일∼12월 25일까지 10일 간격으로 조사한 산지 쌀값의 평균가격으로 한다.

벼 매입 직후 포대(40kg/조곡)당 3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건조벼 수매량은 1993.7t(4만9842포/40kg, 농식품부 직접배정 포함)으로 벼 수확상황을 고려해 11월 중순부터 12월 중순 사이에 수매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산물벼의 적기 출하로 고품질의 벼를 기간 내에 전량 매입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매입 검사장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대응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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