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대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최종 확정되어 국비 127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7년 고철리·칠곡리 일원 침수예방을 위한 대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부산지방 국토관리청과 협의, 행정안전부에 사업설명 및 현장실사를 거쳐 당초 총사업비 116억에서 254억으로 사업비 138억 원 증액이 확정되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대곡천 L=3.08km 하천정비, 교량개체 11개소, 낙차공 L= 13km 등을 실시해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게 된다.
이승율 군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이서면 고철리 대곡리 마을의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