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 사회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박병옥, 윤정란)는 8일 오전 10시께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임원 및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눔활동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 회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단체 차원의 지역경제살리기 활성화 방안 , 한마음 행사 개최여부 및 방식 논의를 비롯하여 올 연말에 계획하고 있는 김장나눔봉사에 대한 세부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박병옥, 윤정란 회장은 “비록 날씨는 쌀쌀해졌지만 마음만은 여유로움과 따뜻함을 가지고서 얼마남지 않은 올 한해 주변을 돌아보고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을 위해 도움을 나눠 주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서춘수 함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와 도움을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행정에서 미처 살피지 못하는 곳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파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 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2018년도 12월 결성되어 총 30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 한해도 코로나19 대응 희망 릴레이 기부, 방역봉사, 집중호우 및 태풍 수해복구활동, 지역경제살리기 활성화, 명절음식 나눔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고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