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단양=김병호 선임기자] 최근 점점 더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범죄 예방을 위해 단양경찰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단양관내 이장회의에 참석했다.

이 날 참석한 단양경찰서 수사과장은 “기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금융기관 홍보, 홍보물품 배부만으로 피싱범죄 예방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돼 행정관청의 정례적인 회의에 참석, 최근 급증하는 유형의 보이스피싱 세부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통․반장을 통해 마을 주민에게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당부함으로써 각 마을 이장들께서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양일에 걸친 교육에는 각 마을 이장 및 읍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을 실시한 지능범죄수사 담당자는 “수사에 대한 노력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최근 범죄사례 교육․홍보 및 각 기관․단체․주민들과의 협업을 통한 예방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