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8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33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8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6명 중 완치자는 16명이며 자가격리자는 86명입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시는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21,141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21,09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51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609명이 응하여 1,60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검사 중이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2,242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2,23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2명은 검사 중이다.
내일부터 한글날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연휴가 이어집니다. 이번 연휴는 한글날 집회와 가을철 단풍 나들이 등이 코로나19 확산 위험요인입니다.
이번 연휴동안 방역관리에 대한 경계를 느슨히 한다면 추석 연휴의 코로나19 확산 여파와 함께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우려가 있습니다.
실제로 추석 연휴 이후 지역 간 이동에 따른 감염 사례가 몇 차례 발생하였고 지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하여 다가오는 연휴에도 시민 여러분께서는 집회 및 나들이 등 사람들이 대규모로 몰릴 수 있는 장소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여 주십시오.
부득이 방문할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주시고 틈틈이 손을 씻어 개인위생 관리도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연휴는 집에서 느긋하게 휴식하여 주시고, 집에만 있기 답답할 때에는 혼잡한 시간대를 피하여 집 주변 공원 등을 산책하며 코로나19로 받은 피로를 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방역 기간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의 완전한 극복을 위해서는 지금의 불편함은 감수하여야 합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이번 주말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마시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