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9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34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9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6명 중 완치자는 16명이며 자가격리자는 86명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21,229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21,14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88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617명이 응하여 1,60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8명은 검사 중이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2,264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2,25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3명은 검사 중이다.
시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발생(해외입국자 제외)이 두 자릿수를 이어가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추석 연휴의 영향이 아직 다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의 수치만으로는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9일부터 한글날을 시작으로 3일 간의 연휴가 시작됩니다. 연휴 기간 다시 지역 간 이동이 늘어난다면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우려가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이번 연휴에도 외출이나 여행을 자제하는 대신 집에서 느긋하게 쉬면서 충분한 휴식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필수적인 용무로 외출을 하실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몰릴 수 있는 장소는 피하고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손 씻기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주십시오.
진주시 관계자는 강원도 화천군 소재 양돈 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이 발생했습니다.
시 관내 양돈 농가에서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장 소독과 차량 통제, 농장 예찰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