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지난 2월 XIAOMI ROAD FC 036을 통해 자신의 종합격투기 첫번째 도전을 시작했던 요시코(24, SEAdLINNNG)가 또다시 돌아온다. 요시코는 내달 12월 23일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45 XX(더블엑스)'에 출전한다.
요시코는 일본에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프로레슬러다. 과거 상대 선수와 사전에 합을 맞춰 경기를 치르는 프로레슬링의 일반적인 룰을 무시한 채 화를 참지 못하고, 상대 선수에게 무차별 주먹 세례로 안면함몰 등 심각한 부상을 입히는 사건으로 일본을 떠들썩하게 했다.
프로레슬러인 요시코가 종합격투기에 처음 도전한 것은 지난 2월이다. XIAOMI ROAD FC 036에 출전했던 요시코는 당시 “프로레슬링 무대에서는 나의 기술을 받아낼 선수가 없어서 아쉬움이 있었다. 그것이 ROAD FC에 도전하게 된 이유이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강력한 경기 보여줄 것이다.”라는 포부를 전해 화제가 되었다.
요시코는 ROAD FC에서 천선유(28, 팀파이터)와 치른 2번의 MMA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1차전에선 강력한 펀치를 앞세웠다면, 2차전에서는 1차전에 비해 향상된 그라운드 실력을 과시하며 종합격투기 파이터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한 바 있다.
현재 요시코의 상대는 미정으로 대회사는 더욱 신중하게 요시코의 상대를 물색하고 있다. 요시코의 상대가 확정 되는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ROAD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FC 정문홍 대표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ROAD TO A-SOL’을 전세계 지역예선을 거쳐 16강 본선까지 진행했다. 추첨을 통해 8강 토너먼트 대진이 결정됐고, 오는 11월 11일 8강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ROAD FC (로드FC, 대표 정문홍)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세계 15개국에 생중계되는 대한민국 유일의 메이저 스포츠 콘텐츠다. 국내 TV 방송은 MBC스포츠 플러스, 중국에서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가 생중계 하고 있다. ROAD FC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생중계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지상파 방송 MBC에서 방영될 ROAD FC 신규 대국민 격투 오디션 ‘겁 없는 녀석들’은 오는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