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1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51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11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6명 중 완치자는 16명이며 자가격리자는 77명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21,310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21,263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47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628명이 응하여 1,62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4명은 검사 중이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2,261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2,25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명은 검사 중이다.
시는 가을철 단풍구경을 위한 산행을 계획하신 분들께서는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단체 산행은 자제하고, 동행인원은 최소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방된 야외공간이라도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합니다. 다만, 산행 중에 숨이 차서 호흡이 어려운 경우에는 사람과 거리두기가 가능한 공간에서 마스크를 벗고 휴식을 취해 주십시오.
다른 사람과 음식을 함께 먹는 경우 가급적 마주보지 않고, 대화를 자제하며, 음식은 개인별로 덜어 먹을 것을 권고 드립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들른 카페에 있었던 손님은 감염되었으나 근무시간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던 종업원은 감염되지 않은 일, 사업 설명회에 참석하는 동안 단 한 번도 마스크를 벗지 않은 한 명을 제외한 모두가 코로나19에 확진되었던 일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에 마스크 착용의 중요함을 보여주는 사례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은 침방울 속 바이러스가 코와 입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 주므로 코로나19 전파를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을 확실하게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해야 합니다.
오염된 손으로 마스크 표면을 만져서는 안 되며 턱에만 걸친 채 코와 입을 노출시키지 말고 침방울이 튀거나 침투되지 않도록 코와 입을 확실하게 막아야 합니다.
또한 실내의 삼밀(밀폐, 밀집, 밀접) 공간뿐 아니라 야외라도 사람들이 많이 몰려 거리두기가 불가한 장소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합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제 마스크 착용은 나와 가족,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일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불편하다 여기지 마시고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