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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완연한 가을, 흐리다 오후부터 맑아지나 찬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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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완연한 가을, 흐리다 오후부터 맑아지나 찬 공기 유입

김소영 기자 ske910@naver.com 입력 2020/10/12 07:58 수정 2020.10.12 08:19

[서울=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12일(월요일) 일상이 시작되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지겠다.

사진: 11일 춘천의 맑은 가을하늘 ⓒ 뉴스프리존
사진: 11일 춘천의 맑은 가을하늘 ⓒ 뉴스프리존

깊어가는 가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북부, 경북 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서울 기온 13.7도로 예년보다 조금 높은가운데 전국이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다. ▲ 대구 12.4도 ▲대전 15.4도 등 전날 같은 시각보다 조금 높겠다. 한낮에는 △서울 21도 △대전과 광주 22도 △대구 23도까지 올라 선선하겠다.

특히 13일(화요일)은 아침 ▲서울 기온 8도까지 떨어지며 가을 추위가 찾아오겠으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

낮부터는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기온이 21도까지 올라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며, 낮과 밤의 기온 차도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기상청은 또,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공기가 쌀쌀해지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상됐다. 다만 수도권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지역은 이번 한 주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수도권은 전날 밤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오전에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다소 높겠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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