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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13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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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13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재개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0/10/12 09:40 수정 2020.10.12 09:45
연령별 접종기간에 지정 병·의원서, 적합판정 받은 백신으로
아산시보건소./ⓒ아산시
아산시보건소./ⓒ아산시

[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오는 13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재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22일 시행예정이었던 만13~18세 접종사업이 백신 유통과정상 상온노출 의심이 문제되면서 일시 중단됐었다. 

아산시는 이번에 공급받은 백신이 품질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아 재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2주 이상 중단된 예방접종은 변경된 일정 ▲만13~18세 이하 10월 13일 ▲만70세 이상 10월 19일 ▲만62~69세 이하 10월 26일부터 접종가능하며 연령별 접종기간에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아산시민 중 만 60~61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1~3급,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유공자(본인)는 10월 26일부터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에 맞춰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읍·면 거주자의 경우 해당 보건지소 및 진료소로 접종일정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변경된 일정을 접종대상자와 의료기관에 신속하게 안내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 속에 백신 문제까지 발생해 불안해하는 시민들에게 6일 발표된 질병관리청의 백신 품질검사 결과를 믿고 접종일정에 맞춰 안심하고 접종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아산시보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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