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도심 시가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가지 꽃거리 조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꽃 양묘장에서 관리하는 초화 8만본(페츄니아 외 4종)을 일제히 출하해 시청광장, 혁신도시 등 주요 시가지에 설치된 대형화분 245개, 시 관문에 설치된 꽃벽 2개소, 뒤벼리 외 4개소 4.1km 구간의 난간화분에 식재했다.
시는 집현면 신당리에 소재한 진주시 직영 꽃 양묘장에서 직접 꽃씨를 파종해 초화를 재배하고, 사계절 꽃을 교체함으로써 예산절감과 함께 일자리창출 효과도 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시내 곳곳에서 아름다운 꽃을 보며 심신을 안정시키고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