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어린이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독서 편의 제공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부분 개관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분 개관 확대 운영으로 자료실 대출·반납, 회원가입만 가능했던 서비스에서 자료실 내 열람까지 가능하다. 열람 좌석은 전체의 1/3 축소 운영하여 이용자 간 거리두기를 준수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확대로 휴관에 들어가면서 지난 8월 25일부터 운영 중단되었던 3분기 독서문화프로그램도 재개한다.
사천시어린이도서관은 코로나19로 휴관 및 부분 개관 기간 중에도 시민들의 독서 불편 해소를 위해 ‘북스루 도서안심대출서비스’와 ‘집에서 할 수 있는 온라인 영어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