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구인모 거창군수는 12일 거창창포원을 방문해 각종 사업추진현장과 식재된 화초 등의 생육상황 및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인모 거창군수는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창포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시설물 점검 및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거창창포원을 국내 제일의 치유·힐링생태공원으로 조성, 글로벌화 기틀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금 창포원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된 거창한마당축제 전시용 화분 1,400여 본을 이용해 꽃탑과 포토존을 만들어 향기로운 국화 향이 물씬 느껴지고 있다.
또한, 메타세쿼이아 길 주변에 약 1㎞ 코스모스 꽃길과 9,000㎡ 면적의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군은 국내 최고 생태관광지 도약을 위한 가치창조사업을 지속으로 추진하고, 제2창포원 조성사업과 수변공간 생태자원화사업 추진 등 거창창포원의 세계화를 위한 기반을 다져 미래 관광산업의 중심축으로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