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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으로 시설물 재개장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0/13 14:20 수정 2020.10.13 14:21
-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 철저히 지키며 운영해 나갈 것
새단장을 마치고 재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산토끼노래동산 모습./ⓒ창녕군
새단장을 마치고 재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산토끼노래동산 모습./ⓒ창녕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방역체제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군내 관광시설 4곳을 재개장하기로 13일 밝혔다.

이번에 재개장하는 시설은 우포늪 생태체험장 전시관, 부곡온천 르네상스관, 산토끼노래동산, 우포생태촌으로 13일 동시 개장하여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 추진에 동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다만, 산토끼노래동산 체험장 등 일부 실내시설에 대하여는 이용인원을 50%로 제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창녕박물관, 충효관, 도서관도 부분개관으로 군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 확대와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창녕의 문화충전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문화예술회관도 12일부터 강좌 및 교육을 실시하고 전시와 영화도 상영 계획에 있으며, 콘서트 및 연극 등 대형 공연은 추후 코로나 상황과 정부 방침에 따라 결정키로 했다.

또한 공공체육시설은 10월 4일부터 실외시설을 개방하였고, 실내시설도 12일부터 개방하였으나, 창녕군립수영장은 재개장 준비 후 16일부터 개방 할 계획으로 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군민들의 일상이 관광시설 운영 재개를 통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시설별로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사회적 거리두기’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과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을 의무화해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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