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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뉴욕한인회·여성경제인협, 역사탐방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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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뉴욕한인회·여성경제인협, 역사탐방 협약 체결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0/10/14 10:10 수정 2020.10.14 10:27
뉴욕한인회 주관 ‘유관순상 수상자’ 초청 역사문화탐방 지원 등
역사문화탐방 지원 업무협약식./ⓒ천안시
역사문화탐방 지원 업무협약식./ⓒ천안시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가 뉴욕한인회 주관 유관순 상 수상자를 초청해 역사문화탐방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14일 오전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여성경제인협회세종·충남지회와 ‘유관순상 수상자 지원사업’ 공동이행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미국 뉴욕주 나소카운티가 ‘3.1운동의 날’을 지정하고 유관순 상을 제정한 것에 이어 3.1운동의 날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유관순 상 수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됐다.

지난해 미국 뉴욕주 나소카운티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의 생애와 3.1운동을 뉴욕주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가르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해 ‘3.1운동의 날’을 지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은 뉴욕한인회 주관으로 매년 3.1운동의 날 기념식에서 유관순 상 수상자를 공모·선정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세종·충남지회는 수상자 1인당 장학금 1000달러를 지원한다. 

천안시는 수상자들을 천안으로 초청해 방학기간 중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역사문화 탐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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