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 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지난 7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용산초 외 5개교, 초․중 4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등록 장애인의 88.1%는 사고 및 질병 등 후천적 요인으로 발생한 장애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아동 및 청소년을 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국립재활원과 연계한 장애발생 예방교육은 장애인 강사의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후천적 사고 및 질병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에 대한 예방과 이해로 구성되며 장애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고나 질병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후천적 장애발생을 예방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 발생을 예방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