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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함양 하이패스 IC 오는 19일 정식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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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함양 하이패스 IC 오는 19일 정식 개통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0/14 14:49 수정 2020.10.14 14:50
-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주행사장 상림공원까지 2분 거리, 접근성·편의성 대폭 높아져
함양군의 또 다른 관문  광주~대구 고속도로 서함양 하이패스IC가 오는 10월 19일 오후 2시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함양군
함양군의 또 다른 관문 광주~대구 고속도로 서함양 하이패스IC가 오는 10월 19일 오후 2시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함양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의 또 다른 관문  광주~대구 고속도로 서함양 하이패스IC가 오는 10월 19일 오후 2시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인해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장을 비롯한 지리산 함양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되는 등 교통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7월부터 착공에 들어간 서함양 하이패스IC는 총 사업비 83억원이 투입되었으며, 함양군과 도로공사 간 상호 협약하여 공사비를 50%씩 부담해 총 연장 1.79km, 폭 7.6m, 회차로 1개소, 무인영업시설 2개소를 건설했다.

서함양 하이패스IC가 본격적으로 개통됨에 따라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주 행사장인 상림공원까지 2분, 제2행사장인 대봉산휴양밸리까지는 5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 접근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시 교통 혼잡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서함양 하이패스IC 개통으로 함양을 찾는 외부의 관광객들에게는 편리한 교통을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서함양 하이패스IC는 대구 방면으로만 진출입이 가능하고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t 미만의 차량(버스 포함)만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서함양 하이패스IC의 개통을 통해 문화 관광자원이 풍부한 함양군에 대한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도로공사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광주방향으로도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개설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함양 하이패스IC 개통과 맞물려 함양 상림공원 일대에 조성된 꽃단지를 비롯하여 가을로 물들어가는 지리산 등 많은 탐방객들이 함양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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