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성장기 청소년의 올바른 건강생활실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남상초등학교 등 관내 4개교 144명을 대상으로 성장기 바른자세 걷기 이론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강운동연구소 강영훈 소장(건강운동교육 전문강사)을 초빙해 걷기 운동의 효과, 걷기방법, 걸음걸이 교정 등 걷기에 대한 이론 학습 후 직접 걸어보는 실습시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의 신체활동이 부족해 성인건강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심신을 건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두뇌를 활성화해 집중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바른자세 걷기 교육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집중력도 길러 심신을 건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머리도 맑아지는 것 같다”며 평상시 걷기 생활화로 건강관리를 해 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 군 학생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내고, 앞으로 성인이 되어도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