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뉴스프리존] 장연석 기자 =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지하수관리계획 수립 용역’ 종보고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지하수 수질검사 적합률을 높이고 지하수법 규정에 따라 체계적인 지하수관리계획 수립을 위하여 2019년 5월 초 한국농어촌공사와 대행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양군 강완석 농업경제건설 국장을 비롯한 경상북도 및 영양군 담당공무원, 자문위원, 한국농어촌공사 지하수지질부 등 12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영양군 지하수관리계획 수립용역 최종성과 발표와 효율적인 지하수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한국농어촌공사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영양군이 향후 발생 가능한 지하수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하수 개발·이용의 효용성 제고와 체계적인 지하수 보전·관리대책을 수립하여 군민들이 양질의 지하수를 이용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