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은유 기자] 소유X성시경X이동욱의 역대급 콜라보로 화제가 된 ‘뻔한 이별’의 뮤직비디오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7일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유의 첫 솔로 앨범 선공개곡 ‘뻔한 이별’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현장 사진 속 이동욱은 네이비 컬러의 두터운 니트 차림에 아련하고 우수에찬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다가도 멍하니 허공을 응시하는 등 일상 속 이별과 마주한 모습을 이동욱 특유의 감성으로 표현, 보는이들에게 먹먹한 이별 후 슬픔을 전하고 있는 것.
이동욱은 그의 아시아 투어 팬미팅에 게스트로 출연한 소유와 뮤직비디오에 출연에 대해 약속, ‘뻔한 이별’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의리를 빛냈다. 그는 이별 후의 애절함을 담백하게 담아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 이동욱의 열연과 더불어 ‘흥행보증수표’ 소유와 ‘발라드 레전드’ 성시경이 어떤 목소리로 겨울 감성을 자극할 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16일 공개되는 소유, 성시경의 ‘뻔한 이별’은 블락비의 'YESTERDAY', 박경의 ‘보통연애’ 등을 작곡하면서 ‘대세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한 13(스코어, 메가톤)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기대를 높였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아이유의 ‘밤편지’, ‘팔레트’, 볼빨간사춘기의 ‘우주를 줄게’ 등을 연출하면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유, 성시경, 이동욱이 의기투합한 ‘뻔한 이별’은 오는 16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뮤직비디오 역시 음원 발매와 동시에 유튜브와 공식 SNS채널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