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은 15일 가례마을 복지회관에서 가례1지구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례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가례면 가례리 200-5번지 일원 621필지 134,836㎡ 규모로 국비 122,000천원을 투입해 2022년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하여 잠정 연기하였던 주민설명회를 10월 12일부터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가례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가례1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 추진목적 및 선정사유 등을 설명했고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재조사측량 및 경계협의를 통해 새로운 지적도면이 만들어지게 되며 이로 인한 면적 증감분에 대해서는 조정금을 정산하게 된다. 향후 사업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가례1지구는 토지의 실제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경계, 면적)이 일치하지 않아 그간 지속 되어온 이웃 간의 경계분쟁에 대하여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해결하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2/3 이상의 동의를 얻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가례1지구는 이장님 및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리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이웃 간의 원만한 합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