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도준)는 지난 14일 사천읍 관내 50여 개 영세업체 상점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기 방역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천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회원들로 구성된 자체 조직을 통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밀집 상가를 시작으로 방역사각지대인 영세 골목상권에 이르기까지 집중 현장 방역에 나서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도준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가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자비를 들여 직접 방역 활동에 나서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사천시소상공인연합회의 방역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천시소상공인협의회에서는 앞선 9월 추석을 앞두고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을 진행한 바 있으며, 매주 수요일을 자체 방역의 날로 지정하여 지역 내 방역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