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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 사업’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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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 사업’운영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0/15 17:45 수정 2020.10.15 17:47
- 보건복지부 공모 선정,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 사업 시범 실시
진주시는 올해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 사업’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진주시보건소)/ⓒ뉴스프리존 DB
진주시는 올해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 사업’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진주시보건소)/ⓒ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올해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8월부터 임신부 및 출산 8주 이내 산모와 영유아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 사업’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엄마와 아기의 건강사정, 모유수유, 부모교육 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우울 등 고위험 임산부 가정에는 지속적인 방문상담·교육 및 사례관리를 통해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실질적 보건서비스를 비롯한 정신건강증진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진주시 출산양육 지원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가정에서도 편안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발생상황을 고려해 임산부 가정방문 시 방역 마스크 착용, 발열 여부 확인, 일회용 장갑 착용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가정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를 통한 비대면 건강관리 상담을 제공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아동에게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의 발판을 제공함으로써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생애초기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임신·출산·양육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고자하는 진주시 거주 임산부는 보건소 모자건강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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