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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보건소, ‘아토피 힐링캠프’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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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보건소, ‘아토피 힐링캠프’열어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0/16 11:02 수정 2020.10.16 11:03
- 자연 속에서 힐링 프로그램 체험, 아토피 완화에 도움
남해군 보건소가 아토피 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위해 안심기관으로 지정된 4개소 학생들을 대상으로‘아토피 zero, 건강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남해군
남해군 보건소가 아토피 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위해 안심기관으로 지정된 4개소 학생들을 대상으로‘아토피 zero, 건강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남해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 보건소가 아토피 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위해 안심기관으로 지정된 4개소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3일과 10월 15일 두 차례에 걸쳐 ‘아토피 zero, 건강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캠프는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토피 예방교육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활동은 삼동면 소재의 들꽃효소마을에서 천연비누 및 발효액 만들기로 진행돼 어린이들의 흥미도를 높였다.

이어 창선면 소재의 토피아랜드에서 토피어리 산림욕 및 천연이끼 이용 체험을 통해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 해소에 도움을 주며 캠프를 마무리 지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 친구들이 학교를 벗어나 밝게 웃으며, 자연 속에서 마음껏 노는 모습을 보니 힐링캠프의 취지가 잘 실현된 것 같아 다행”이라며 “캠프는 끝났지만 아토피· 천식 의료비 지원사업은 계속 진행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군 보건소 방문보건팀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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