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6일 (주)서원유통과 상생협력마케팅 실현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군은 관내  우수농특산물을 서원유통에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판로를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서원유통은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우수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원유통은 부산·울산·경남지역에 70개가 넘는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조5790억 원의 매출액을 올린  대형 유통업체이다.

군은 올해6월에 산딸기를 주품종으로 하여 한차례 판매행사를 가진 바 있다. 

오는 17일~22일 일주일간 가을특산물인 청도반시를 주제로 두 번째 판매행사를 실시하여 상생협력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청도반시의 소비층 확산을 위해  21일,  22일 양일간  청도반시 2.5kg를  박스당 3000원에 파는 할인 행사를 펼친다.

이승율 군수는“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맛좋고 신선한 청도의 제철 우수 농특산물이 탑마트 전 매장에 지속적으로 납품하여 더욱 판로를 넓히고 서원유통은 안정적으로 신선농산물을 공급받아 도농상생협력을 기반으로 모두 윈·윈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