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제24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16일 오후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지회장 여규상)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노인에 대한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여규상 노인회장, 노인회 임원, 읍면 분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군은 매년 노인의날 행사를 대규모로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어르신들 모두가 오래도록 건강하게 활동하시면서 우리 함양군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경륜과 지혜를 빌려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의 원로로서 정당한 대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군은 국민의례에 이어 노인강령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인사말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노고에 감사와 위로와 함께 경로당 회장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경로효친 사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