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보령시와 청양군, 부여군 관광지를 연계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광역투어버스를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서천·보령 코스는 ▲성주산자연휴양림 ▲서천특화시장 ▲장항송림산림욕장·장항스카이워크 ▲장항도시탐험역, 조류생태전시관 ▲신성리 갈대밭으로 운영된다.
서천·부여 코스는 ▲국립생태원 ▲장항6080맛나로 ▲장항송림산림욕장·장항스카이워크 ▲서천특화시장 ▲정림사지 ▲궁남지 순서로 운행된다.
서천·청양 코스는 성지순례 여행 테마로 ▲다락골 성지 ▲판교 산막골 성지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서천특화시장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광역투어버스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용객을 최소 15명에서 최대 24명으로 제한하며 방역담당자 지정, 마스크 착용, 매 탑승 시 발열 확인 및 손 소독 실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운행할 방침이다.
서천군 광역투어버스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아름여행사 인터넷 홈페이지(www.arumtr.co.kr/) 및 전화(02-722-0419)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광역투어버스 운영 시 관광객들의 안전과 방역에 철저를 기해 안심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어코스를 개발해 관광객들이 즐거운 여행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