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18일(일요일)은 생활 속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고 맞이하는 첫 번째 일요일이며, 전국이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며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밤새 지표면이 냉각돼 오전에는 다소 차가운 날씨를 보였지만, 낮은 1∼1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은 전국적으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20도 안팎의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며 활동하기에 쾌적하겠다.
내륙 지역은 5도 아래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서울 20도 ▲대전과 광주 ▲대구가 21도까지 올라 예년과 비슷하겠으며 특히 ▲강원 내륙·산지는 영하의 기온을 나타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일교차가 10도 넘게 벌어지겠다.
한편, 한 주가 시작되는 19일(월요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예보됐다.
또한, 주 초반까지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21일(수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이후 다시 찬 공기가 유입되며 주 후반에는 아침 기온이 한자릿수로 떨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