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8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43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18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6명 중 완치자는 16명이며 자가격리자는 52명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21,698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21,66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38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644명이 응하여 1,63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5명은 검사 중이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2,303명이 검사를 받아 2,30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3명은 검사 중이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전국적으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었습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11월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1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맞춰 우리 시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캠페인 노래 「에나 행복의 마스크」를 트로트 풍과 동요 풍 2가지로 제작해 보급하였습니다.
노래를 통하여 즐겁고 자연스럽게 마스크 착용의 일상화를 돕는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캠페인 노래 가사 속에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진주를 위하여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시의 마스크 착용 캠페인 노래는 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유튜브(하모진주) 등에서 감상하거나 음원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 캠페인 노래를 많이 애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방역당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시킨 것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국민들의 경제적 손실과 피로도를 줄이고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일상을 살아가기 위한 조치입니다.
그러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 조정되었다고 하여 이것이 코로나19에 대하여 긴장을 풀고 방역관리를 허술히 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시 되는 때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 조정되었음에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된 것은 이와 같은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방역수칙 준수는 불편하고 번거로운 일이 아니라 코로나19 시대에 나와 지역사회의 건강을 위하여 해야 하는 기본적인 일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지금까지 잘해 오셨던 것처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