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의회는 19일 오후 2시 제2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는 회기 시작 전 김각현 의원, 박남주 의원, 이교희 의원 순으로 5분 발언이 진행됐다.
이어 조례안 및 기타 안건으로 ‘천안시의회 토론회 등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을 다뤘다.
이외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내 주요현장 방문 위한 휴회의 건 등이 모두 가결됐다.
이번 회기에 진행될 시정질문을 일자별로 보면 ▲22일 이교희 4건, 안미희 6건, 이은상 10건, 권오중 9건, 정병인 6건, 허욱 2건 순으로 모두 37건 ▲23일 김각현 4건, 정도희 4건, 김월영 4건, 이준용 3건, 박남주 1건, 김행금 8건 순으로 모두 24건 ▲26일 김선홍 12건, 배성민 9건, 복아영 9건, 유영채 14건, 인치견 1건, 이종담 36건 순으로 모두 81건 ▲27일 유영진 7건, 엄소영 8건, 김선태 5건, 육종영 18건, 김길자 7건, 김철환 10건 순으로 모두 55건 등이다.
4일 동안 진행될 시정질문은 의원 24명이 참석하고 197건을 다룬다.
이 중에 가장 많은 36건을 준비한 이종담 의원(더민주) 시정질문에는 천안시장(국민의힘) 답변이 27건, 부시장 답변이 1건 포함돼 있다. 또 두 번째로 많은 18건을 준비한 육종영 의원(더민주) 시정질문은 18건 질문 모두 천안시장 답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정질문을 앞두고 이종담, 육종영 두 의원과 천안시장 간 질의응답 과정서 불꽃이 튈 것인지 시의원들 일방적 공세로 기울 것인지를 두고 더민주, 국민의힘 등 관계자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