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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홈플러스와 우수 농특산물 판매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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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홈플러스와 우수 농특산물 판매 업무협약 체결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0/10/19 15:05 수정 2020.10.19 15:22

[경북=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상북도(도지사:이철우)는 국내 빅3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19일 도청 호국실에서 경북 농특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와 김 웅 홈플러스 전무를 비롯한 임원 및 관계자, 생산자단체 등이 참석해 경북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는 한편,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 추세에 맞춰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 됐다.

도와 홈플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특산물의 수급안정 및 적정가격 구매 협력 ▲안전한 농특산물의 생산과 공급체계 구축 ▲홈플러스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농특산물 홍보‧판매행사 등을 추진한다.

특히 민선 7기  농업부분 공약인 ‘농업인은 제값 받고 판매걱정 없는 농업실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하기로 했다.

경북도, 홈플러스와 우수 농특산물 판매 업무협약 체결/Ⓒ경북도
19일 열린 경북도와   홈플러스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도는 홈플러스 온‧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한 관내  농특산물 홍보‧마케팅 특판행사를 개최해 생산과 마케팅을 연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 웅 홈플러스 전무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홈플러스를 통해 판매해 소비자 만족은 물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매 저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내 빅3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경쟁력 강화, 차별화 상품 개발, 판로지원 등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농산물 유통 생태계 연결망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도약을 위한 모멘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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