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가 남대천교와 한내대교, 궁촌교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교량에 꽃 다리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보령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한 꽃 다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도심에서 걷기 운동을 하는 시민들이 증가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제공으로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교량에는 페츄니아 등 17개 수종으로 구성된 화분을 약 830여개 설치했으며 명해로의 메타세쿼이아 거리에는 약 2km 구간에 구절초 10만 본도 식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