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이화영 교수(48)가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이화영 교수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국가 정신보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지역 최초로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민 심리적 안정을 돕는 한편 충남 경찰관들 트라우마 극복과 마음건강을 돌보는 ‘마음동행센터’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신보건위원장으로서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프로그램 개정 연구와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의 각종 교육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