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10월15일∼11월 18일까지 실시되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군민참여 독려를 위해 10월말까지 읍·면 이장회의를 활용해 찾아가는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20일 오전 지곡면 이장회의을 통해 주민홍보를 실시했으며, 남은 기간도 지속적으로 인구주택총조사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 인구주택총조사는 전수조사가 아닌 국민의 20%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함양군은 196개 조사구에 10,53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사는 인터넷.전화를 활용한 비대면 조사와 방문 면접조사가 병행되어 실시하며, 국민 대표로 선정된 표본가구는 통계청에서 발송한 우편 안내문의 참여번호를 통해 인터넷과 콜센터로 조사 참여가 가능하다.
인터넷참여 조사방법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 접속 후 인터넷조사 참여하기 클릭하여 참여번호를 입력하고 본인인증 후 비밀번호를 설정하여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이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응답자에 대해 오는 11월 1일∼18일까지 방문 면접조사가 진행된다.
단, 조사대상 가구는 방문면접조사 기간에도 원한다면 인터넷 및 전화를 활용한 비대면 조사도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국가 및 지역의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는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이번 인구주택총조사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