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군은 오는 25일까지 화개장터에서 ‘온택트 화개장터’를 주제로 비대면 온·오프라인 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화개장터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진주센터가 국비 3000만원을 지원해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비대면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활용해 고객들과 소통하며 화개장터와 하동군 주요 관광지의 맛과 멋을 전국 방방곡곡에 배송한다.
화개장터 방문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00만원 상당의 경품행사가 마련되고, 전국 지역별 여행 전문 카테고리 보유 파워블로거 체험단 운영 등 화개장터 활력 찾기에 아낌없이 투자한다.
또한 화개장터의 매력을 소개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콘테스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화개장터 방문 인증샷의 인기도로 당첨자를 선정해 2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하는 SNS 사진콘테스트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온택트 화개장터 행사는 가을 향기가 물씬 나는 화개장터를 구경하고 경품도 받아가는 행복한 소풍이 될 것”이라며 “재해를 이겨내고 전통시장과 성장하는 소상공인들과 새로운 채널로 소통하는 체험에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