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에 따르면 빛의 밸리 야간콘텐츠 조성사업으로 정양레포츠공원과 보조댐 산책로에 다양한 색상과 패턴의 LED 조명을 시범 설치해 합천이 빛의 고장으로 재탄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체류 관광지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총 38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합천읍∼대병면, 합천호 회양관광지 등이며 완료하게 된다.
합천읍에서 대병면 지역은 백리벚꽃길, 보조댐관광지, 영상테마파크, 합천호가 위치한 합천 관광산업의 핵심벨트이지만 주간 대비 야간 콘텐츠가 빈약하고 도로에 가로등이 없어 머물고 가는 관광지 조성을 위한 수용태세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고급스럽고 감성적인 이미지의 야간 조명 빛의 밸리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이 합천에서 체류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