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사천YWCA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소장 서은경) 주관으로 지난 10월 14일, 19일 양일간 사천읍과 삼천포시장에서 가정폭력·아동학대·성폭력 범죄예방 및 근절을 위한 ‘보라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천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위드유지킴이단,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물품 및 리플릿을 배부했다.
행사를 주관한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가정폭력과 성폭력 통합 상담 기능을 갖춘 통합상담소이며,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상담과 의료·법률지원, 폭력피해자 24시간 긴급상담 제공, 폭력예방 사업 등 여성·가족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은경 소장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는 친밀한 관계이거나 가족 안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조기발견을 위한 주변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라데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천시민들의 인식개선과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 근절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