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19일 종합상황실에서 시립도서관 건립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송도근 시장은 “우리시가 최초의 시립도서관을 건립하는 만큼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지식문화 콘텐츠를 준비하여 풍패지향의 고장으로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이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꼼꼼하게 챙겨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지시했다.
이밖에도 도서관 진입로 시야확보를 위한 가감차선 정리, 층별 사천시만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인테리어, 옥상부 활용방안, 멀티미디어실 조정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또한, 최재원 부시장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전자도서 구축과 ICT 공유를 기반으로 한 전자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서버 구축 등을 처음부터 잘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천시립도서관은 반룡공원 내 연면적 5,061㎡, 건축면적 1,398㎡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2021년 6월 공사 착공하여 2022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