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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 현장 점검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0/21 13:41 수정 2020.10.21 13:44
- 수곡면 문화재 관리 현장 실태 점검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는 지난 20일 오전 제224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 기간 중 파리장서비 건립 예정지 등에 대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진주시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는 지난 20일 오전 제224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 기간 중 파리장서비 건립 예정지 등에 대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진주시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부위원장 황진선)는 지난 20일 오전 제224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 기간 중 파리장서비 건립 예정지 등에 대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획문화위원회 위원들은 고려시대 때 건립된 수곡면 소재 보물 제379호 진주 묘엄사지3층석탑, 낙수암, 이충무공 진배미 유적지의 역사적 배경과 보존 현황을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문화재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대한독립의 지원을 호소하기 위하여 1919년 5월 프랑스 파리강화회의의 한국독립을 청원하는 글을 보낸 파리장서에 서명한 진주출신 하경진, 하봉수, 이수안, 하재화의 독립운동을 기념하는 파리장서비 건립 예정지 수곡면 사곡마을 주민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사업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 듣고 위원회는 주민과 진주시가 협력하여 파리장서비 건립을 원만하게 추진하기를 당부했다.

한편 황진선 부위원장은 파리장서비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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