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규봉)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농업기술과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분석하는 컨설팅을 지난 6월말∼10월 20일까지 4개월에 걸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경영진단 분석 컨설팅 사업은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중 창업 예비농 및 경영규모가 영세한 창업농을 선발하여 농창업 컨설팅 전문가 및 도 농업기술원 강소농 민간전문가가 함께 기술·경영상태를 진단, 분석 후 컨설팅과 교육을 동시에 실시하여 청년창업농의 조기 영농정착에 도움을 준다.
지난 6월 농창업 컨설팅 전문가의 개인별 기술수준 및 영농현황 분석을 시작하여 9월 농가별 현장 컨설팅, 10월에는 그간의 컨설팅을 통한 결과보고 및 추후 장기적인 영농플랜을 제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추가적으로 과수, 농업경영·마케팅, 채소 등 분야별 강소농 민간전문가의 현장 컨설팅이 농가별 3회씩 병행됐다.
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에게 1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컨설팅으로 단순 컨설팅에서 벗어나 개인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영농초기의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하여 영농에 대한 자립을 돕고, 추후 미래 함양농업을 이끌어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