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손지훈 기자]제천시체육회의 각종 의혹에 대한 국가권익위원회의 조사가 시작됐다.
진정인 A씨에 따르면 최근 논란이 되는 보조금 지출과 더불어 총 6가지의 비위사실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다.
동시에 제천시의회 일부의원들도 본 사안을 인지하고 체육진흥과를 상대로 내용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논란의 쟁점은 체육회 팀장 친동생 식당에 도민체전 출전단체 및 선수들에게 식사하게 한 뒤 사후결제하는 수법으로 보조금 260만 원가량을 편취, 각종채용비리, 퇴직연금보장법 위반 등이다.
한편, 국가권익위원회는 “제2019 –359호 국민권익위원회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및 관리 투명성 제고 부패영향평가 개선권고”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체육회 운영 투명성을 권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