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우포누리’가 22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0 소비자의 선택’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특산물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여 2020년 9월 21일부터 8일간 전국 소비자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지역특산물브랜드 부문에서 우포누리가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우포누리’는 청정한 자연에서 자라는 따오기처럼 깨끗한 자연과 농업인들의 정직한 땀의 흔적을 담아 창녕군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동시에 군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로는 양파·마늘·단감·미나리·파프리카·풋고추·오이·인동초한우가 유명하며 우수한 농특산물의 효과적인 유통을 위해 관내 여러 개의 브랜드를 우포누리 하나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우포누리는 꾸준한 생산조직과 품질관리, 해외시장 개척 및 해외수출 추진, 대도시 홍보 활동, 스포츠마케팅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은 ‘우포누리’가 2020 소비자의 선택 브랜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향상되고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하여 군민들의 소득증가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