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는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어린이집 149개소에 휴원 명령을 내렸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다수 발생에 따라 영유아 감염 예방 위해 결정됐다.
감염의심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를 대비해 방역소독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맞벌이 가정 등 가정양육이 어려운 영유아 보육공백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에 당번교사를 배치하고 긴급보육은 계속해서 실시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린이집에 대한 휴원은 영유아에 대한 감염전파를 방지하기 위한 방편”이라며 “코로나19 방역 및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시민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