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2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47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진주 17번 확진자 관련 검사 진행 사항으로 22일 까지 진주 17번 확진자 관련 검사 대상은 148명으로 검사 결과 148명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7명 중 완치자는 16명이며 1명은 입원 중입니다. 자가격리자는 56명입니다.
시는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22,028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21,96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68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653명이 응하여 1,65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2,339명이 검사를 받아 2,33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6명은 검사 중이다.
시는 독감 백신접종 후 발생하는 이상반응 사례에 대한 감시 및 대응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관내 예방접종 158개 병·의원에 책임담당 공무원을 파견하여 백신 냉장고 적정보관 상태, 접종 준비단계, 예방접종 받을 때, 예방접종 후 주의사항에 대하여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시민들이 보기 쉽게 안내문을 부착했다.
독감 예방접종 시 주의사항은
<예방접종 준비단계>
▲ 건강 상태가 좋은 날에 접종받기
▲ 기온차가 심한 가을철에 장시간 기다리지 않기
▲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접종연기 또는 사전 상담하기
<예방접종 받을 때>
▲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 또는 손 소독하기
▲ 접종 대기시간 동안 충분한 수분섭취 하기
▲ 기저질환이 있으면 반드시 의사와 사전 상담하기
▲ 접종 후에는 15~30분간 이상반응 관찰 후 귀가하기
<예방접종 받은 후>
▲ 접종 당일은 무리하지 않기, 2~3일간은 몸 상태 관찰,
▲ 고열, 호흡곤란, 두드러기, 심한 현기증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의사에게 진료받기
접종 후 접종부위 통증, 붓는 현상, 부종, 근육통, 미열, 메스꺼움 등 일시적으로 경미한 증상은 대부분 1~2일 내 호전된다고 하였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1일 피해조사반 결과 발표로 독감 예방접종 백신과 사망과의 인과관계가 밝혀짐이 없어 접종을 중단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우리시는 부검 등의 정밀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예의주시하며 관찰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영국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만 7000여명 발생하며 연일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유럽,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매우 심각합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큰 폭의 증가는 없으나 전 세계적 확산세와 맞물려 해외유입 사례가 늘어나는 등 안심하기에는 여전히 많은 위험 요소들이 있습니다.
방심하고 경계를 늦추었을 때 코로나19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집단감염이 일어나면 가족, 직장으로 n차 감염이 이어지고, 결국에는 또 다른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감염의 연결고리를 끊어내기 어렵게 만듭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절대 방심하지 마시고 항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 등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적극 협조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