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은 군민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 회의를 통해 후보 디자인 3가지를 선정했으며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7일까지 한 달간 A안, B안, C안에 대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군은 선호도 조사 결과 전체 참여자 2753명 중 1642명의 선택을 받은 B안(사진)을 최종 디자인으로 확정했다.
B안은 칠갑산의 푸른 정기와 지천의 흐름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 청양고추 이미지를 담았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군은 앞으로 상표등록, 조례개정을 거쳐 B안을 청양군 공동브랜드로 선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