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의회는 시정질문 2일차 일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불합리 부분을 지적하고 개선사항을 요구했다.
시정질문은 김각현 의원, 박남주 의원, 김길자 의원, 김행금 의원 등 4명이 진행했고 시의회 제안에 대한 담당 국·소장 답변이 이어졌다.
먼저 김각현 의원은 사회적 경제와 관련해 지역 내 사회적 경제 조직현황과 일자리 제공형 취약계층 취업현황을 확인했다.
김 의원은 ‘천안시 사회적 경제지원센터를 설치해서 관내기업과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요구하며 ‘사회적 경제조직들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해 행정부가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두 번째로 박남주 의원은 감염병대응센터와 관련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천안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감염병대응센터 직원들 노고에 감사인사로 시작했다.
박 의원은 ‘감염병대응센터 효율적 인력운영 위한 전문 인력 영입과 적절한 인사배치’를 요구했다. 또 ‘천안박물관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외면 받는 박물관이 되지 않도록 개방형 박물관장 영입을 통해 박물관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모색’을 요구했다.
세 번째로 김길자 의원은 천안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관련해 시설과 운영현황을 관계부서에 확인했다.
김 의원은 ‘운영상 여러 가지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천안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시설관리공단으로 이관 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경관조명장치 로고프로젝트 관련한 다양한 용도로 제대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네 번째로 김행금 의원은 자연재해대비와 관련해서 관련부서에 자연재해대비매뉴얼 내용을 확인했다.
김행금 의원은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을 비롯해 철저한 사전계획 통해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사전관리 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하수시설과 관련해 풍세산업단지 주변 하천에 오폐수 방류 문제를 지적하며 하수처리시설 신설에 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