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 성북동 건강위원회(위원장 김현숙)는 지난 24일 주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걷기’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는 건강한 자조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성북동 건강위원회가 성북동 행정복지센터, 진주시보건소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추진했다.
진주성 서문에서 출발하여 천수교, 희망교를 돌아 다시 천수교로 돌아오는 왕복 코스로 생활 속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웃과의 관계가 소원해져 안타까웠는데 건강도 챙기고,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즐거워했다.
김현숙 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소규모 걷기로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활동을 더 활발히 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성북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